안녕하세요.

이번에 관측회에 처음 참가했던 김한주 입니다.

처음엔 뻘쭘할꺼라는 기대와는 달리 너무 따뜻하게 맞아주시고 별도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같이 갔던 친구가 신입회장님과 깊은 인연이 있을줄은 정말 몰랐네요.

서재희씨하고는 고등학교 선후배 사이인것을 확인하니 참 사람 착하게 살아야 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일일이 제 친구와 저에게 장비와 원격 시스템 관련해서 설명해주신 신범영 새 회장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기돈이 친구 덕분에 별만세 실세 분들과 직접적인 연이 닿을줄은 정말 기대도 못했네요.^^


그리고 포스터 신청해놓고 메세지도 확인하지 못한 저에게 직접 포스터까지 챙겨주신 고창균 선생님..

역시 포스가 다르시더라구요.

(고창균 선생님 사진중에 하나.. IC1318.. 제가 바탕화면에 깔아놓고 있지요.사람들이 몽환적인 사진이라고 하더라구요.^^)

포스터 집에와서 아이 방 앞에 떡 하니 걸어놨더니 첫째녀석이..

"왜 자기는 안데려 갔냐고.. 자기도 별보는거 가고 싶다고 우네요!"

다음 관측회는 꼭 아이와 아내와 함께 참석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뭐니뭐니해도 10시부터 새벽 4시까지 한번도 앉으시지도 않으시고 가을과 여름의 별자리를 일일이

다 설명해주시고 특성도 알려주시고 직접 안시 관측까지 도와주신 김철중 전 회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어두워서 어떤분이신지 몰라 아침에 밥먹으면서 기돈이와 다른분으로 착각해서 인사를 드렸었지요.

그분께서..

"난 김철중선생님 아닌데."

하시는데..목소리가 비슷하시더라구요.

포근한 목소리에 자세한 설명에 별에 관심이 많지 않던 제친구 기돈이 녀석과 제가 푹 빠져들었더랍니다.

안드로메다 찾는 방법은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네요..

(카시오 페이아 삼각형에서 쭉 가서 만들어지는 이등변 삼각형중 아래쪽 꼭지점.. ^^)

자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오전에 결혼식이 있어서 밥먹고 사진찍자 마자 먼저 출발해서 나머지 분들과 이야기 나눌 시간을 가지지

못해서 정말로 아쉬웠습니다.


10월달 모임은 집안 경조사로 인해 참석못할듯 합니다.

다음 관측회에는 꼭 참석하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아직도 가슴이 많이 떨리네요.~~

챙겨주시고 반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