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도 좋고 그저께도 날이 좋았더랬습니다

그저께는 학교실험도 늦게끝나고..해서 못갔는데
결과적으로 그저께는 새벽에 구름이 낀 모양이었습니다.ㅎ

어제는 수업도 없는데...암튼 병원에가서 이빨 8개 충치를 떼우고 ㅡ.ㅡ;
(치복은 5복중에 하납니다...여러분 평소에 관리 잘하세요!)

철원으로 출발했습니다

서울시내는 금욜오후엔 5시전에도 이미 시작이더군요.....

암튼 평소 2시간 거리를 3시간반만에 갔습니다 ㅡ.ㅡ

가다가 신팔 조금 못미쳐서 들른 해장국집 맛이 괜찮았구요.

늘 그렇듯 광릉내에 있는 마트에서 간식거리를 약간 준비하고..

관측소도착하니 오잉? 불이 환하네요

주인아저씨네 친척분들이 잔뜩오셔서 맛난 가리비를 드시고 계셧습니다

관측소 전원 올리고 숙소에 들어가서 장판 트니 금새 따스해집니다 ㅎ

장비 설치하는데 아저씨가 부르시더군요
소주한잔 ㅋㅋ 맛난 가리비 ㅋㅋ

아이들 많은데 별좀 보여달라고 하셔서 이거저거 보여주는데 어른분들이 더 좋아하십니다 ㅎ

장비 설치하는데 가이드도 그럭저럭 잘되고해서 M33을 일단 시작했습니다
셔터눌러놓고 가이드상태 확인하고 나서 관측소 들어가니 뜨뜻하더군요

일단 도착하면 바닥에 이불부터 하나 펴놓았더니 더 따숩습니다 ㅎ

과자도 한입 깨물고 ㅋㅋ 티뷔도 틀었더니 이거뭐 여기가 바로 무릉도원이 따로 없습니다.ㅎ

티뷔보면서 커피한잔하면서 레포트 쓰고 나니 M33촬영이 끝났네요

그런데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서 계속 가이드 에러가 납니다 ㅠㅠ

먼저 발생한 에러는 컨트롤러의 속도를 저속으로 했더니 전혀 별이 안움직였습니다.
그래서 임시방편으로 고속으로하고 Calibrate타임을 줄였더니 잘 되었습니다.

그러다 더 추워지자 이번엔 X- 축의 Calibrate이 안됩니다 ㅠㅠ

계속 에러가 나구요...세팅을 다시해도..ㅠㅠ

암튼 다른사진은 건진게 없습니다 ㅋ

저말고도 다른분도 간밤에 DSI에러를 경험하셨던데..

.............암튼 고민좀 더 해봐야겠습니다 ㅎ

4시반이후에 구름이 들어와서

따스한 방안에서 8시반까지 푹 잤습니다
암막커텐도 한역활하더군요

보통 관측가면 차에서 자니 잔거 같지도 않고 피곤했는데
바닥이 뜨뜻하니 몸이 개운한게 ㅋㅋ

바닥에서 핸드스프링으로 일어났습니다...ㅎ

그러고 정리하고 내려왔구요

아무리생각해도 너무 호강하는거 같아요 ㅋㅋ

암튼 정말 행복한 하루밤이었습니다

관측소 짱이에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