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10인치 돕소니언을 사고나서 다른 돕소니언 유저들처럼 항상 광측을 맞추고 봅니다.
저번주 일요일 전주에 있는 별만세같은 동아리의 정기관측회를 갔습니다.(주로 관측회는 금산사나 옥정호,국사봉,와룡)
평소와 다름 없이 제가 하는 것 처럼 광축을 맞췄습니다.(경통도 식히고)
그리고 토성을 겨누고 다른 분들에게 보여드렸습니다.
토성 띠랑 그럭저럭 보였는데
그러나 제돕을 과거에 쓰신분의 왈
"이 돕은 미러가 괜찮다. 광축을 아주 정확하게 맞추면 지금 이 토성 상의 2~3배 더 샤프하게 볼 수 있다."
저는 개인적으로 괜찮았는데(성운 성단 보기에 별 무리는 없었습니다.)
다른 분이 그렇게 말하시니 정확한 광축 맞춰야 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
저는 보통 레이저 콜리메이터를 쓸때
먼저 (콜리메이터를 끼우고)사경을 조절해 레이저가 주경 센터마킹 정중앙에 오게 합니다.
다음 주경을 조절해 레이저 콜리메이터 윈도우로 볼 때 반사되어 나온 레이저가 콜리메이터의 정중앙에 들어오게 합니다.
제가 하고 있는게 맞는지 궁금하구요.
방법보다 더 정확한 방법이나 더 빠른 방법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그리고 레이저 콜리메이터 자체의 광축 맞추는 방법도 알려주세요.
아 맞다 저 위에 사진처럼 분해하면 스프링이 나오는데 빼버릴까요?
콜리메이터의 광축맞추는 방법 하나,
접안부에 밀착하고 살살 돌려봅니다.
사경정렬이 되었든 안되어든 주경의 어느 한 지점에 맺힌 레이저의 상이 원을 그리지 않고 점상이 유지되어야 합니다. 원이 크면 클수록 레이저콜리메이터의 정렬이 크게 흐트러진거고, 아무리 돌려도 점상이 유지되면 비로소 정렬이된, 유효한 콜리메이터입니다. 이게 제대로 되지 않으면 아무리 사경, 주경정렬도 의미가 없겠지요? 그 이후는 수환군 방법대로 하면 될 것 같구요. 한번 점검해 보시길....
망원경 광축은 수환군이 설명한대로 그렇게 맞추는거 맞습니다.
자체의 광축은 고선생님 설명대로 하시고요..
스프링은 중요한 역활을 하는것이니 절대 빼지 마시기 바랍니다.

